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객담검사
- 결핵균 검사는 가래나 위액뿐만 아니라 체액:(흉수ㆍ복수ㆍ관절액 등), 채취한 병변 조직, 대소변 등으로도 이루어집니다. 또 여러 종류의 체강경 즉 기관지경ㆍ방광경ㆍ관절경 등은 각각 기관지ㆍ방광ㆍ골관절 결핵의 진단에 쓰입니다. 수막염의 진단에는 뇌척수액검사 등도 실시합니다.
- 객담은 우리말로 가래입니다. 객담검사(결핵균 검출)는 결핵을 진단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서 결핵이 의심되는 환자의 가래를 받아서 결핵진단에 필요한 여러 가지 검사들을 시행하는 것으로 크게 다음과 같이 것들이 있습니다.
객담도말검사
- 도말(塗抹)’이란 가래나 혈액 등의 체액을 슬라이드 글라스(slide glass)등에 얇게 펴서 바른다는 뜻입니다. 객담도말검사는 결핵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결핵균의 배출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환자의 가래(객담)을 슬라이드 글라스에 얇게 펴서 바른 후 염색을 하여 현미경으로 결핵균의 존재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법입니다.
[ 객담도말검사 ]
- 결핵의 확진은 결핵균의 배양 및 동정에 의합니다. 객담 항상균 도말검사는 간단하고 경제적이며, 전염력이 있는 폐결핵 환자를 찾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이를 대치할 만한 검사는 아직은 없습니다.
객담배양검사
- 밤새 기관지내에 고인 아침 첫 가래에는 결핵균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 그러므로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깊은 기침을 해서 폐 속 깊숙이 있는 가래를 뱉어서 모으는 것이 가장 좋으며 보통 3일 동안 매일 한번 아침 객담을 모아서 검사를 하게 됩니다.
- 객담배양검사는 환자의 가래를 균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에서 키워서 결핵균이 자라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결핵균은 매우 느리게 증식하는 균이기 때문에 객담배양검사를 통해 균의 존재여부를 확인하는데 보통 2~8주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객담배양검사는 객담도말검사에 비해 훨씬 적은 양의 균도 찾아 낼 수 있으며 배양된 균으로 다음에 설명 드리는 약제감수성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객담배양검사 ]
- 객담배양검사에 이용되는 배지는 크게 고체배지와 액체배지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고체배지는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방법이라 안정적이지만, 결핵균의 배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3~8주의 오랜 시간이 걸리고 일부 항산균이 증식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액체배지는 최근에 사용되는 방법으로 2주 정도가 지나면 결핵균의 배양 여부를 알 수 있고 고체배지에 비해 결과가 빠르게 나오며 양성률이 높은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채배지에서만 결핵균이 자라는 경우도 있으므로 배양검사 시 고체배지와 액체배지를 동시에 검사 하는게 좋습니다.
- 객담검사용 가래를 잘 모으는 방법
약제감수성검사
- ‘감수성(感受性)’이란 결핵균이 어떤 결핵약에 잘 죽고(감수성 있음), 어떤 결핵약에 잘 죽지 않는지(감수성 없음/해당 약에 대해 내성이 있음) 반응하는 정도를 의미합니다. 객담배양검사를 통해 결핵균이 배양되면, 검사실에서는 배양된 균에 여러 종류의 결핵약(항생제)을 각각 투여하여 어떤 종류의 약에 대해 감수성이 있고 어떤 종류의 약에 대해 감수성이 없는지(내성 또는 저항성이 있는지) 여부를 테스트 하게 되는데, 이것을 약제감수성검사라고 합니다. 약제감수성검사 결과가 나오면 담당의사는 감수성이 있는 것으로 나온 약 중에서 가장 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적은 약을 골라서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