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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이 tvN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에서 시크하면서도 따뜻한 정을 지닌 ‘라미란’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응답하라 1988’ 라미란, 대한민국이 ’치타여사’의 매력에 빠졌다전 시즌에 비해 가족간의 사랑과 이웃의 정이 풍부한 스토리 속에서 성인연기자들이 호평을 받는 가운데, 라미란의 활약에 더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극 중 라미란(라미란 분)은 두 아들과 연하남편을 뒷바라지 하며 터프하게 변해가는 엄마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며, 중 장년층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고 있다. 또한, 복권 당첨으로 하루아침에 졸부가 된 후 화려한 호피의상만을 고집하는 독특한 패션감각을 뽐내며 ‘치타 여사’라는 애칭까지 얻게 된 것.

특히, 라미란은 부자가 된 후에도 이웃의 어려운 형편을 못 본체 하지 않고, 몰래 물심양면으로 챙겨주며 따뜻한 속내를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이처럼, 88년도의 따뜻한 감성과 함께, 때로는 가족들에게 할말은 하는 속 시원한 신여성 캐릭터로 여성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편, 라미란은 매주 금, 토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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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산간 대설특보/사진=MBN
↑ 강원산간 대설특보/사진=MBN


어제 밤부터 시작된 비는 오늘도 계속 되겠습니다. 곳곳에는 눈도 내리겠습니다. 강원지역엔 특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예강>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온도 낮아 무척 쌀쌀합니다. 아침 출근길 옷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앞으로 강원 영동에는 10에서 20밀리미터, 그밖의 전국에는 5에서 10밀리미터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1>한편 강원산간에는 현재 대설 특보가 내려졌고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 일부지방에도 첫 눈이 관측된 곳이 있습니다. 내일까지 강원산간에는 최고 10센티미터, 경기 북부내륙과 강원 영서에도 1에서 3센티미터의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아침 현재 기온 서울 2.1도, 전주는 6.6도에서 출발하고 있는데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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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유근 논문 표절 확인
송유근




천재소년 송유근의 박사 논문을 게재한 천체물리학저널(The Astrophysical Journal·ApJ) 측이 송유근의 논문이 표절임을 확인하고 게시를 철회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송유근은 지난달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교대학원(UST) 박사학위 논문 심사에 앞서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블랙홀과 관련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지난달 10일 자 ApJ 812권호에 실렸다. 

그러나 미국 천문학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4일 천문학회에 보내온 요청에 따라 송유근과 박석재의 2015년 ‘Axisymmetric, Nonstationary Black Hole Magnetospheres: Revisited’ 논문에 대한 편집자 검토를 진행한 결과 표절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미국 천문학회는 송군이 박 위원과 함께 발표한 이번 논문이 2002년 박 위원이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분석 결과의 공식을 다른 것으로 대체한 것에 불과하다며, 두 논문이 크게 다르지 않고 저작권 침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번 논문은 2002년 박 위원의 발표 자료와 이례적으로 많이 겹치는데도 인용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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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4일 싸이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싸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싸리텔’)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사실 댓글을 많이 읽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난 2, 3년간 포털 댓글에서 가장 많이 본 댓글들이 있다”라면서 “‘이제 좀 내려놔라’, ‘예전의 너로 돌아와라’, ‘강남 스타일 너무 우려먹는다’ 등이 있다”고 말했다.

    싸이는 “댓글을 보며 그런 생각을 했다. 칭찬 안 받던 사람이 갑자기 칭찬받다 보면 때로는 돈다”며 “2012년 어느 날부터 2년 정도 정말 날이면 날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비현실적인 것을 경험하며 약간 돌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싸이는 “돌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 다행인 건 워낙 다사다난한 후에 일을 겪어서 그나마 조금 덜 돈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싸리텔’에 출연한 싸이는 오는 12월 1일 신곡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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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CJ E&M 측에 따르면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에 조정석, 정우, 정상훈이 출연을 확정 짓고 북유럽 아이슬란드로 떠났다.

이로써 조정석-정우-정상훈은 tvN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편에 출연해 유희열-윤상-이적 등 40대 뮤지션들의 페루여행, 유연석-손호준-바로 등 20대 배우들의 라오스 여행에 이어 새로운 여행기를 선보이게 됐다. 예상치 못한 3인방의 신선한 조합에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꽃보다 청춘' 제작진은 "조정석, 정우, 정상훈이 24일 저녁, 처음으로 서로 미팅하는 자리를 갖고 곧바로 25일 0시 55분에 출발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들은 갑작스러운 여행 소식에 설렘 반, 걱정 반의 모습으로 아무런 준비 없이 아이슬란드로 출발했다. 앞으로 열흘 간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며 청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뜨거운 우정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tvN은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팀의 출국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편안한 차림으로 공항에 도착한 조정석, 정우, 정상훈은 아이슬란드로의 여행이 실감나지 않는 듯 얼떨떨한 표정으로 시선을 모은다. 커다란 여행용 캐리어도 없이, 배낭 하나 메고 여권을 손에 쥔 이들의 모습에 과연 아이슬란드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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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정찬, 결혼 3년 10개월만에 협의이혼…양육권은 아내가
배우 정찬(44)이 결혼 3년 10개월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정찬은 아내였던 김모 씨와 협의 이혼했다. 경기도 성남가정법원은 지난 20일 두 사람의 이혼을 확정한 것으로 24일 이데일리 확인 결과 나타났다. 두 자녀의 양육권은 김씨가 갖고 정찬은 매달 일정금액의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정찬은 2012년 1월 7세 연하인 김씨와 결혼했으며 사이에 딸과 아들 각 1명씩을 뒀다. 김씨는 2012년 4월 첫 딸을 출산했고 이듬해 7월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정찬과 김씨는 성격차이 등으로 불화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법원의 권유로 숙려기간을 가졌지만 끝내 결별을 택했다. 

정찬은 하희라, 강민경이 주연을 맡아 12월 초 방송을 시작하는 MBC 새 일일연속극 ‘최고의 연인’에 캐스팅돼 촬영을 하고 있다. 

정찬은 1995년 MBC ‘TV시티 오디션’으로 데뷔했으며 ‘토지’ ‘황금사과’ ‘연인’ ‘미남이시네요’ ‘개인의 취향’ ‘오만과 편견’ ‘폭풍의 여자’ 등 드라마와 영화 ‘참을 수 없는’ ‘로드무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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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메르스 환자 숨져, 6개월간 메르스와 싸웠는데…‘국내 감염자 0명’ 종식선언은? 

    ‘메르스 마지막 환자 사망, 마지막 메르스 환자 숨져, 다음달 23일 메르스 종식 선언’

    국내 마지막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숨졌다.

    질병관리본부는 25일 새벽 3시쯤 국내 마지막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로 남아있던 80번 환자가 합병증 등의 후유증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80번 환자는 지난 6월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다섯 달 반 동안 메르스와 싸워왔다.

    80번 환자가 숨지면서 국내 메르스 감염자는 지난 5월 20일 1번 환자 발생 이후 여섯 달 만에 한 명도 남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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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터키 공군 전투기가 24일(현지시간) 터키와 시리아 국경에서 러시아 군용기 1대를 격추한 가운데, 터키측은 러시아 전투기가 경고를 수차례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24일 터키군 관계자에 따르면 터키군 소속 F-16 전투기들은 이날 국적이 확인되지 않는 군용기가 터키 영공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러시아 공군 소속기 수호이-24을 격추했다. 

터키군은 성명에서 터키 F-16 전투기가 영공을 침범한 전투기에 5분 동안 10차례나 경고했으나 무시했으며, 교전수칙에 따라 공격했다고 전했다.

공격을 받은 러시아 전투기 조종사 중 1명은 사망했으며 나머지 한 명의 생존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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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마지막 메르스 환자가 오늘 새벽 끝내 숨졌습니다. 

원래 있던 질병을 함께 치료하는 과정에서 면역력이 크게 약해져 메르스 바이러스를 이겨내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경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내 마지막 메르스 감염자로 남아 있던 80번 환자가 결국 숨졌습니다. 

방역당국은 80번 환자인 35살 김 모 씨가 오늘 오전 3시 서울대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 6월 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5달여에 걸쳐 투병을 했지만 결국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3일 메르스 음성판정을 받아 퇴원했지만 11일 다시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서울대병원에 재차 격리됐습니다. 

이후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을 오가면서 격리 치료는 이어졌습니다. 

이 환자의 기저질환은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 림프종, 

항암치료를 위해 투여한 약물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져 메르스 바이러스를 이겨내지 못한 것으로 의료진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유가족은 "집중치료할 시기에 격리돼 있다 보니 정상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없었다"며 "격리를 해제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씨가 오늘 세상을 떠나면서 국내 메르스 감염자는 1명도 남지 않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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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첫눈', 작년보다 11일 늦어…눈온뒤 추워져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북부 등 지역에 올 겨울들어 첫 눈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25일 오전 5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에 비와 눈이 섞인 진눈깨비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진눈깨비는 비가 아닌 눈으로 분류된다.

서울에서는 지난해보다는 11일 늦게, 평년보다는 4일 늦게 첫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서울·경기도와 경상남북도는 밤에 그치겠다고 전망했다.

현재 강원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중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도 눈이 내리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과 시설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전 7시까지 적설량은 △대관령 5.0㎝ △해안(양구) 9.5㎝ △진부령 14.0㎝ △미시령 16.5㎝ △오색(양양) 3.5㎝ △용평 4.5㎝ △어흘리(강릉) 6.5㎝ △태백 2.0㎝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간 5~15㎝(많은 곳 강원산간 20㎝ 이상) △경북북동산간·강원동해안 2~7㎝ △경기북부내륙·강원영서 1~3㎝이다.

비와 첫눈 온 뒤 전국은 추워질 전망이다. 특히 토요일인 28일까지 찬 대륙고기업의 확장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춥겠다. 해상에서도 물결이 매우 높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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