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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마지막 메르스 환자가 오늘 새벽 끝내 숨졌습니다. 

원래 있던 질병을 함께 치료하는 과정에서 면역력이 크게 약해져 메르스 바이러스를 이겨내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경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내 마지막 메르스 감염자로 남아 있던 80번 환자가 결국 숨졌습니다. 

방역당국은 80번 환자인 35살 김 모 씨가 오늘 오전 3시 서울대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 6월 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5달여에 걸쳐 투병을 했지만 결국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3일 메르스 음성판정을 받아 퇴원했지만 11일 다시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서울대병원에 재차 격리됐습니다. 

이후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을 오가면서 격리 치료는 이어졌습니다. 

이 환자의 기저질환은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 림프종, 

항암치료를 위해 투여한 약물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져 메르스 바이러스를 이겨내지 못한 것으로 의료진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유가족은 "집중치료할 시기에 격리돼 있다 보니 정상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없었다"며 "격리를 해제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씨가 오늘 세상을 떠나면서 국내 메르스 감염자는 1명도 남지 않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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