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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발생설과 이에 반박하는 논쟁은 19세기까지 계속되어 왔으나 파스퇴르1)에 의해서 자연 발생설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었다. 파스퇴르는 가열된 공기는 생명력이 없어진다고 하는 생각을 불식시키기 위해 끓인 고기 즙과 가열되지 않은 신선한 공기를 같이 두어도 미생물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하였다. 다음은 파스퇴르가 실시한 실험이다.

생각할 문제

실험Ⅰ
다음 그림과 같은 장치로 공기가 솜마개를 24시간 동안 지나가게 한 다음, 그 솜을 알코올과 에테르의 혼합액에 담갔다가 꺼내어 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미생물과 포자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파스퇴르의 실험Ⅰ

실험Ⅱ
(1) 설탕물에 효모를 넣고 걸러서 얻은 용액을 플라스크에 담아 2~3일 동안 두었더니 미생물이 발생하였다.
(2) 효모 추출액을 플라스크에 넣고 플라스크 주둥이를 그림과 같이 S자로 구부려 가열한 다음 냉각시켜 방치해 두었더니 미생물이 발생하지 않았다.
(3) S자로 구부린 주둥이 부분을 잘랐더니 플라스크 안에 미생물이 발생하였다.

파스퇴르의 실험Ⅱ

(1) 실험Ⅰ에서 알 수 있는 것은?
① 미생물이 증식하기 위해서는 물이 필요하다.
② 물 속에 미생물이 존재한다.
③ 공기 중에 미생물이 존재한다.
④ 솜은 미생물이 생활하기에 적합하다.
⑤ 알코올과 에테르는 미생물 살균 능력이 있다.

(2) 실험Ⅱ에서 미생물이 발생하지 못하는 이유는?
① 생물의 호흡에 필요한 산소가 없어서
② 효모 추출액의 가열로 단백질이 분해되어
③ 효모가 미생물의 발생을 억제하기 때문에
④ 미생물이 플라스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해서
⑤ 미생물의 생활에 필요한 영양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정답 : (1)③ (2)④

해설
실험Ⅰ장치는 공기를 걸러내는 것으로 공기 중에 무엇이 있는가를 알 수 있다. 실험Ⅱ에서 S형으로 구부린 플라스크 속의 고기 즙을 끓이면 구부러진 부분에 수증기가 응결된 물이 생기므로 공기 중의 먼지나 세균이 플라스크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여 미생물이 번식하지 않는다. 파스퇴르는 이 실험을 통하여 효모의 추출액 속에 미생물이 발생하는 것은 공기 중에 있는 미생물이나 미생물의 포자들이 들어가서 번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생물은 결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백히 하였다. 마침내 자연 발생설은 부정되고 ‘생물은 생물로부터 생긴다.’는 생물 속생설이 확립된 것이다.

각주

  1. 1 파스퇴르(Louis Pasteur, 1822~1895)
    프랑스의 화학자이자 미생물학자로 자연 발생설을 완전 부정하였다. 우유의 저온살균법을 개발하였고, 탄저병ㆍ패혈증ㆍ산욕열 등의 병원체를 밝혀냈다. 또한 그는 광견병 백신을 성공적으로 제조함으로써 광견에 물린 소년에게 백신을 접종, 생명을 구해주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파스퇴르의 실험 (고교생이 알아야 할 생물 스페셜, 2010. 12. 30., (주)신원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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