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러시아 전투기 격추

터키 러시아 전투기 격추, 과거 푸틴 "테러리스트들은 곧 박살날 것"

터키의 러시아 전투기 격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가운데 러시아 대통령 푸틴의 무관용 원칙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0년 러시아 파르크 쿨투리 지하철역에서 테러가 발생했을 때 푸틴은 "테러리스트들은 곧 박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듬해 모스크바 도모데도보 공항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하자 푸틴은 "그들에게 어떤 사정이 있든지간에 테러를 저지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4일(현지시간) 터키 영공에서 격추된 러시아 전투기 조종사 가운데 1명이 사망했다고 러시아군이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 조종사는 격추된 전투기에서 탈출했지만 땅에 떨어진 후 화재가 발생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