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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와 시리아 국경에서 24일(현지시간) 추락한 군용기에서 조종사 2명이 낙하산을 타고 비상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터키 국영 아나돌두 통신이 TV 영상화면을 공개하며 보도했다. 

터키군 관계자에 따르면 터키군 소속 F-16 전투기들은 이날 국적이 확인되지 않은 군용기가 터키 영공을 침해했다며 해당 군용기를 격추했다.

터키군 관계자는 군용기 격추 이전 영공 침해를 경고했었다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의 국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아랍권 알자지라 방송은 러시아의 미그 전투기가 격추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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