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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 메트로 합동훈련

이번 합동훈련은 코레일과 서울메트로가 공동으로 운행하는 구간에서 전동열차가 고장 났을 때, 승객 안전 확보와 열차 정상화를 위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코레일과 서울메트로가 공동으로 관리하는 구간은 △1호선·경인·경원·경부선 △4호선·안산·과천선 △3호선·일산선이다. 

이번 훈련은 선바위역에서 남태령역으로 운행하던 서울메트로 전동열차가 차량고장으로 멈춰선 비상상황에서 뒤따라오던 코레일 전동열차가 고장차량을 견인해 창동 차량기지로 입고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두 기관 기관사, 전동열차승무원, 사고복구요원 등 비상대응팀 100여명이 참여해 승객 대피와 열차 응급조치를 비롯한 대응매뉴얼과 이행실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열차가 실제로 운행하는 선바위역과 남태령역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현장 돌발변수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상 상황을 마련해 훈련을 실시했다. 

또 기관사와 관제사가 유기적으로 협조해 비상상황에 대응하는 원-바이-원(One-By-One) 응급조치를 통해 다양한 이례상황에 맞는 대비체계를 확인했다.

원바이원은 열차 고장 시 당황한 기관사가 적절한 대치를 취하지 못할 때 통제 관제사가 단계별 응급조치 지시를 하고 기관사가 이에 따라 순서대로 조치하는 체계다.

훈련 중 드러난 문제점은 두 기관의 교차점검을 통해 매뉴얼을 보완하고 합동훈련 동영상과 교육용 교재로 제작해 활용할 계획이다.  

1·3·4호선을 공동 운영하고 있는 코레일과 서울메트로는 평상시 유기적인 열차 안전운행과 비상시 신속한 사고복구를 위해 매년 세 차례에 걸쳐 합동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에도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사고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겠다”며 “반복된 훈련으로 상황별 대응 요령을 숙지해 돌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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