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슬증

질병관리본부 2015. 10. 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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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발이증이라고도 한다. 이의 일종인 페디큘러스 프티우스 퓨비스(pediculus phthius pubis)라는 생물의 전염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성 접촉에 의하여 전파되고 심한 가려움증이 특징이다. 그러나 뚜렷한 병변이 없는 경우도 많다. 사면발이는 대부분 음모에 기생하지만 눈썹이나 속눈썹·겨드랑이 등의 털에도 기생할 수 있다. 사면발이가 체모에 붙어 있는지 여부를 검사하여 진단하는데 잘 보이지 않고 자세히 보면 털이 피부에 붙어 있는 쪽에서 이의 성충을 발견할 수도 있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호전된다.

치료방법으로는 우선 크로타미톤(crotamiton)이나 감마벤젠헥사클로라이드(gamma benzene hexachloride) 등을 하루에 한 번 감염 부위에 바르는데, 적어도 2주일 이상 발라야 새로 부화한 충란까지 박멸할 수 있다. 또 환자의 침구와 내의를 소독해야 하며, 성관계를 가진 상대방도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 질환은 이가 기생한 뒤 수개월이 지나야 증상이 나타나므로 성관계를 가진 상대방이 증상이 없다고 해서 치료를 받지 않으면 계속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동시에 함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음모슬증 [pediculosis pubis, 陰毛蝨症]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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