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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7 월드컵서 최강 브라질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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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19. 15:12
17세 이하(U-17)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브라질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18일(한국시간) 칠레 코킴보의 경기장에서 열린 U-17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후반 34분 장재원(17·울산현대고)이 골을 넣으면서 우리나라는 브라질을 1대 0으로 꺾었다.
우리나라 U-17 대표팀이 브라질을 이긴 것은 이번이 처음. 축구 강국인 브라질의 U-17팀은 U-17 월드컵에서 세 차례나 우승을 차지했을 만큼 강팀이다.
총 24개국 대표팀이 6개조로 나뉘어 겨루는 U-17 월드컵은 각 조 1, 2위와 3위 4개 팀이 16강을 이룬 뒤 다시 토너먼트를 통해 순위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