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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앤 친오빠 이승현

Quiz&Answer 2014. 12. 5. 08:39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26)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죠앤의 친오빠인 이승현이 SNS에 심경을 전했다.

이승현은 지난 3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너의 오빠로 살 수 있는 멋지고 놀라운 26년의 세월을 줘서 고맙다. 너는 하나님의 선물이었어. 네가 천국에서 그와 함께 있을 거라고 믿는다. 정말 그리울 거야 죠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사랑한다. 언제까지나”라는 영어 메시지로 동생 죠앤을 애도했다.
또한 그의 아내인 중국 배우 치웨이도 웨이보를 통해 “이제부터 천국에는 네가 가장 듣기 좋아하는 소리, 가장 아름다운 모습, 가장 따뜻한 미소가 있을 거야. 죠앤. 천사가 우릴 대신해 너를 사랑해 줄 거야. 평안히 가렴”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각) 죠앤이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2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죠앤은 13세의 나이로 한국에서 지난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햇살 좋은 날’로 데뷔했다.

하지만 집안 사정으로 꿈을 포기한 체 미국으로 돌아가 지난 6월부터 한 물류 회사 회계 부서에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