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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의 유래,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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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2. 4. 08:58
스트레스의 유래는 우리말로 '팽팽하다', '좁다'는 뜻을 가진 라틴어 'strictus', 'stringere'에서 비롯됐다.
본래 '비뚤어짐'을 뜻하던 스트레스는 한스 휴고 브룬 셀리에 몬트리올 대학의 내분비학자에 의해 의학용어로 자리 잡게 됐다.
그 후 100년이 채 되지 않아 스트레스의 유래 본질적 의미는 퇴색됐고, 일상어로 번졌다.
한스 박사는 살아 있는 쥐를 대상으로 하여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적·생리적 반응을 연구한 결과, 1946년에 '스트레스가 질병을 일으키는 중요한 인자'임을 발표했다.
또 한스 박스는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응한다면 자신의 삶에 긍정적 작용을 하는 유스트레스(eustress) 그리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응을 디스트레스(distress)라고 정의했다.
한편 스트레스는 본래 개체의 생존과 안녕을 위한 생리적 반응으로, 외적·내적 자극을 받으면 긴장하고 다양한 호르몬을 분비하여 적절히 반응하며 응급 상황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의 유래가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스트레스의 유래, 적절한 스트레스의 기준은 뭐지?" "스트레스의 유래, 원래는 다른 뜻이었구나" "스트레스의 유래, 유스트레스는 좋다지만 스트레스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