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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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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2. 4. 08:56
대상포진은 칼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해 산통(産痛)에 비유되기도 한다. 대상포진은 걸리면 피부에 붉은 발진이 생기고 많이 가렵다.
발생 원인은 수두 바이러스 탓이다. 어릴 때 걸렸던 수두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신경절을 따라 생긴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예방을 강조한다. 최선의 예방법으로 권고하는 것은 백신 접종이다. 한 번의 접종으로 50~60% 확률로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다.
대상포진 예방백신은 50세 이상이 접종 대상이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로, 이 연령대에서 백신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일주일에 사흘 이상, 하루 30분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는 것도 도움된다. 겨울철엔 모자, 목도리, 장갑 등 방한용품을 꼭 챙겨야 한다. 따뜻한 차도 혈액순환을 도와 면역력을 증진시키므로 틈틈이 마셔두는 게 좋다.